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이 불을 내는 사고가 늘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났다. 화재의 원인은 혼자 사는 집주인이 키우던 고양이였다. 주인이 외출한 사이 고양이는 전기레인지의 버튼을 눌렀고 과열되면서 불이나 레인지와 싱크대 일부가 탔다. 불은 38분 만에 진화됐으며 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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