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인 탄천과 성복천 일대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사고와 관련, 이같은 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인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레스피아(하수처리장) 방류지역인 탄천과 성복천 일대에서 지난달 6일 오전 물고기가 폐사했다.시는 당시 수지레스피아의 약품 투입을 중지하고 오전 11시40분께 폐사된 물고기를 발견, 오후 7시께까지 폐사된 물고기를 치웠다. 폐사된 물고기양은 40kg 상당이다.시는 물고기 폐사 원인을 수지레스피아 총인처리설비 약품 투입 배관이 막혀 수동으로 약품을 투입하던 중 약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