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시대다. 내면의 아름다움은 옛말이고, 오늘 날 모든 일이 외모를 바탕으로 평가되는 현실은 오늘 날 많은 문제점을 야기시키기도 했다. 오늘 날 많은 관상용 물고기들을 찾는 현실 속에서 해양 생물들을 대상으로도 외모지상주의는 빼놓을 수가 없다.위 아래로 길게 뻗은 아름다운 지느러미가 마치 천사의 날개 짓 같아 ‘수중의 천사’라 불리는 ‘엔젤피쉬(학명: Pterophyllum altum)’의 눈에 띄는 화려함은, 다른 물고기들과 합사가 까다로운 성격을 가졌음에도 관상어로는 단연 인기 1순위군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