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값이 비싸 "헤엄치는 보석"으로 불리는 일본산 비단잉어가 아시아 각지의 부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원래 일본식 정원에 조성한 연못에서 키우는 게 일반적이지만 아시아의 부호 중에는 한 마리에 무려 1천만 엔(약 1억 원)을 호가하는 값비싼 비단잉어를 사서 정작 자신의 정원에서 키우는 게 아니라 일본의 전문업자에게 맡겨 일본에서 키우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이쯤 되면 애호가라는 표현이 무색할 지경이지만 이 덕분에 일본 비단잉어 사육업자들은 공전의 활황을 누리고 있다. 6월 중순 태국 수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