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소박한 공간에 풍성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동네책방은 어느새 골목의 터줏대감이 되고 있다. 책방에 풍기는 종이내음이 좋아서일까, 많은 이들이 동네책방에 매료된다.이색 서점으로 가득한 서촌 골목. 그 곳에 '한권의 서점'이 있다. 이름에 묻어난 독특함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권의 서점'은 매달 하나의 단어, 한 권의 책을 소개한다. 세 평 남짓한 공간은 책과 관련한 전시와 경험으로 꾸며진다. 책 속에 담긴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많은 이들과 공유한다.지난해 7월, 한권의 서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