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반려동물 식품시장(펫푸드)이 홍삼부터 전용 디저트까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식품업계가 프리미엄 경쟁을 본격화하는 것은 1500만 펫팸족의 다양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시도다.펫팸족은 사료와 간식 등으로 국한된 펫푸드시장의 성장을 폭발적으로 이끌며 식품업계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그야말로 위엄을 제대로 보여준 셈이다.7일 농협경제연구소는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시장 규모는 2015년 1조8000억원에서 올해 6조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도 2013년 1000만명에서 현재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