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동묘시장 고양이 학대 사건의 주인공인 '캔디'가 아직까지 입양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3일 서울고양이입양카페 측은 캔디를 구조한 뒤 입양을 받는다고 밝혔다.카페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캔디는 지난달 26일 센터에 입소했으며, 중성화 수술을 받은 암컷이다. 낯선 곳에 대한 경계심이 많아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조용한 가정에 적합할 것 같다는 소개글도 올라왔다. 그러나 현재 캔디는 2주 가까이 어느 가정으로도 입양되지 못하고 계속 센터에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당시에는 입양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