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등 도내 일부 지자체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보조금 부정 청구 의혹이 인 A동물병원에 대해 위·수탁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이들 지자체는 보조금 환수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불법을 저지른 일부 동물병원 등에 대해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기준 마련에 나섰다.화성시 A동물병원과 계약을 맺은 화성·의왕·과천·군포 4개 지자체는 A동물병원과 계약 해지 절차를 밟고 있다.경기도가 해당 병원의 최근 3년 수술 내용을 확인한 결과 중성화 수술 후 스테이플러를 총 313건 사용한 것으로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