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동물을 보면 나도 모르게 엄마 미소가 지어진다. 복슬복슬 귀여운 털쟁이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날에도 귀여운 털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혈압이 낮아져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치명적 귀여움은 몸에도 좋다고 할 수 있겠다. 방전되어가는 한 해의 끝자락을 힐링할 수 있도록, 귀여운 동물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를 준비했다. 마음을 따듯하게 채워줄 털북숭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