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제천시가 10일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연합회와 함께 금성면 성내리 선착장 일원에서 동자개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이 사업은 청풍호의 다양한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동자개 약 9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동자개는 일명 ‘빠가사리’로 불리는 메기목 민물고기로 가슴 지느러미를 마찰시켜 소리를 낸다. 모래와 진흙이 깔린 하천의 중류와 하류, 댐, 저수지에 사는 야행성 어류다.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2~3년 정도 지나면 성체가 되고, 산란기는 5~7월로 수컷이 가슴지느러미 가시를 이용하여 진흙 바닥을 파내어 산란실을 만들고 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