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도심 생태하천인 해반천에서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수질검사 결과 청산가리의 주성분인 시안(CN)이 검출됐다. 작년 말과 올해 초에 이어 해반천에서만 세번째다. 농도는 더욱 짙어졌다. 고의범죄 가능성이 높지만, 범인의 윤곽은 커녕 뚜렷한 단서 조차 잡히지 않고 있다. 7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쯤 해반천 상류 부근에서 물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