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점심시간, 동료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업무적인 대화가 오간다. 점심시간만이라도 업무에서 벗어나고 싶은 한 사람이 새로운 이야깃거리의 물꼬를 튼다.'주말에 뭐했어?'단순한 이 질문이 누군가에게 대답하기 가장 난감한 질문이다.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며 대화의 폭을 넓혀가고 싶지만, 그러기에 우리의 일상은 지극히 정적이다. 평범한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 이야기 소재는 점점 줄어든다. 쳇바퀴처럼 돌고 도는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의 마음 한켠에 '특별한 무언가'에 대한 갈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