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청량음료의 양대 산맥으로는 콜라와 사이다를 꼽을 수 있다. 콜라는 몇 개의 메이저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지만 사이다를 떠올리면 단연코 하나의 브랜드가 연상된다. 바로 ‘칠성사이다’이다. 롯데 칠성음료의 대표 제품인 칠성 사이다는 언제부터 이렇게 확실하게 사이다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 잡게 된걸까?칠성사이다가 처음 한국에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50년 5월이다. 당시에도 이미 다른 사이다 제품을 존재하고 있었다. 1905년 2월에 히라야마 마츠타로라는 일본 상인이 일천시 신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