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로 일하다 최근 은퇴한 이창식(64)씨의 하루는 오전 8시에 시작된다. 매일 아침 정신과 의사인 사위가 두 살배기 손자 재영이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집으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