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박신혜가 <#살아있다>를 통해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넓혔다. 유아인과 함께 도심 한가운데에 고립된 생존자가 된 박신혜는 30대가 되고 작품을 임하는 데 한층 여유로움을 느낀다며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