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초롱 기자] 반려동물 인구를 뜻하는 이른바 ‘펫팸족(pet+family)’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 반려동물은 더 이상 동물로 존재하기보단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사람은 아프면 병원에 가고,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지만 반려동물은 그렇지 않다. 질환 등을 예측하기 어렵고 제각각인 동물병원 의료비는 펫팸족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다.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펫보험’이다. 지난 2007년 현대해상이 먼저 출시한 이후 타 보험사에서도 관련 보험을 내놓았지만 기대에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