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내년부터 지하철 3호선 화정역 광장 귀퉁이에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작은 습지가 조성된다.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광장바닥에 직접 물을 뿌리는 전기차도 운영을 시작한다. 두 가지 사업 모두 기존 상수도가 아닌 지하철역사에서 유출되는 유출지하수를 재활용할 예정이어서 생태환경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22일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 및 물 순환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화정역에 자투리 습지 ‘고양이 옹달샘’, 친환경 물뿌림차 ‘고양이 세수차’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고양시가 협업을 통해 총 94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