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만5천명인 전라북도 진안군은 길고양이 갈등을 동물복지 조례로 해결하고 나섰다. 진안군수의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케어’는 올해 6월 입안된 ‘진안군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로 실현됐다. 진안군은 △동물복지 실태조사에 따른 동물복지계획 수립을 해 △동물복지위원회(동물보호센터 운영, 학대방지 교육 등)에서 정책을 논의 하고 △동물보호센터 설치운영 하고 △동물보호센터 감독(연 2회 점검) 제도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을 운영 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길고양이 관련 조항은 군수에게 적정개체수 관리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길고양이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