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친화도시를 조성 중인 전주시가 길고양이 급식소를 확대하면서 동물복지를 강화하고 있다.시는 오는 23일부터 우아1동 주민센터, 서노송동 성평등전주, 태평동 전주청소년문화의집 등 총 15개소에서 길고양이 급식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로써 길고양이 급식소는 전주시청, 완산구청, 전북대학교, 전주교대, 한옥마을 주차장 등 5곳에 이어 총 2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시는 길고양이 급식소 지원을 시민들로부터 신청 받아 주민과 캣맘과의 갈등이 심한 지역과 민원발생 여지가 적고 관리가 용이하며 개체 수 조절이 필요한 지역을 우선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