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에서 한가롭게 그루밍을 하던 고양이는 갑작스러운 적(?)의 등장에 인상을 잔뜩 쓰고 전투에 나섰다. 그 적의 정체는 바로 자신의 털이었다. 어느 주말 아침, 집사 다니엘 씨는 잠에서 깬 뒤 집 안을 쭉 둘러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