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국내 가전업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쓰는 이른바 ‘공유가전’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공유가전 출시는 1500만 ‘펫펨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전략적 접근으로 풀이된다.펫펨족이 이끄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올해 6조원 규모 돌파가 전망(농협경제연구소)된다. 또 3가구 중 1가구꼴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이에 삼성과 LG전자, 청호나이스 등 가전업계는 공기청정기와 식품건조기 등 사람과 반려동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 출시에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