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미 열대어 '구피(guppy)'가 서식하면서 화제를 낳았던 '구피천'에 최근 여러 종의 열대어가 추가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년이 지난 지금 구피와 함께 각종 열대어가 하천에서 더부살이하는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12일 환경부와 이천시, 주민 등에 따르면 이천시 부발읍 죽당천 상류 500m 지점에서 구피뿐만 아니라 새로운 열대어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구피와 더불어 열대어 중 가장 대중적인 플래티와 수놈의 등지느러미 모양이 돛(sail)을 닮은 세일핀몰리 등이다. 특히 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