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유통업계가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펫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단순 반려동물 식품, 기부를 넘어서 반려가족의 구매력을 자극하는 멤버십혜택, 이색아이템, 관련 행사개최, 서비스업 투자 등 각양각색의 방식으로 '되는 사업'을 놓치지 않으려는 모양새다.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1% 성장해 2017년 기준 약2조33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오는 2023년까지 관련시장은 4조6000억원, 2027년까지 6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