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반려동물 가구가 급증하며 동물을 생명체로서 보호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십여마리의 고양이들이 오피스텔에 갇혀 살다 구조된 사연이 공개되며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수십마리의 고양이들이 옷장과 서랍 등에 서로 뒤엉켜 들어가 있는가 하면 쓰레기들로 가득 찬 방 창가에 앉아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생명이 아닌 ‘물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생명체인 반려견도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가 있다. 그 권리를 지켜주는 게 보호자의 의무인데, 이처럼 ‘책임’ 없는 반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