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서울 잠실점을 와인과 식품을 강화한 플래그십 매장 ‘제타플렉스’로 리뉴얼한다. 롯데마트는 20일 전국 매장 중 가장 규모가 큰 잠실점을 미래형 매장으로 전면 재단장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23일 개장하는 제타플렉스는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다’를 콘셉트로 와인과 리빙, 펫(반려동물), 식료품을 강화했다. 1층에는 1322㎡ 넓이의 와인전문점 ‘보틀벙커’가 들어선다. 1층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보틀벙커에서는 1억원 안팎의 로마네 꽁띠부터 1만원대 와인까지 총 4000여종 와인을 판매한다. 국가별 와인 분류 외에도 ‘시즈널’, ‘푸드페어링’, ‘모먼트’ 등 3개 주제로 소개한다. 80여종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탭’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전용 팔찌에 이용금액을 충전한 뒤 기계에 팔찌를 접촉하고 마시고 싶은 와인을 50㎖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