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토종물고기 치어 3만 마리가 갑천에 방류됐다. 지난 9일 대전시와 대전환경·생태보존회는 유성구청 앞 어은교 일원에서 ‘토종 물고기 치어 3만 마리 방류’행사를 개최했다.방류된 치어 종류는 갑천 토종물고기인 붕어, 동자개, 뱀장어, 메기, 대농갱이 등 5종이다. 이 중 메기목 동자개과 민물고기인 대농갱이는 식성이 매우 좋고 바닥 가까이 서식하는 습성으로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잡아먹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동양하루살이 방재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현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