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와 사회복지법인 '더굿세이브'는 홀몸 노인을 위해 '반려어 지원' 사업을 한다.올해 6월부터 산내면·단장면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했는데, 참가자 호응이 좋아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게 됐다. 사업은 생활지원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에게 반려어와 어항을 전달하고 나서 주 1회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더불어 반려어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우울감과 소외감을 해소한다는데 어떤 효과가 있었을까. 밀양시 사회장애인복지담당(055-359-5163) 관계자는 이렇게 전했다.산내면 김 씨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