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구조 직후 -“최근 본 길고양이 중에서도 상태가 안 좋은 편이에요.” 지난해 11월 3일, 사하라를 치료한 동물병원 수의사가 말했다. 당시 사하라는 콧등에 상처가 있고 갈비뼈 사이가 옴폭 팰 만큼 말랐다. 심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