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인을 알 수 없었던 ‘대구 팔거천 물고기 떼죽음’(경북일보 3월 9일 자 9면)과 관련해 봄철 수온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또는 용존산소 고갈로 의심된다는 전문가의 소견이 나왔다. 북구청은 29일 물고기 떼죽음과 관련해 전문기관과 어류·수질 전문가로부터 자문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어류·수질 관련 전문가들은 ‘인위적 요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하천수 PH(수소 이온 농도의 지수)가 다소 높지만,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 등의 견해를 내놨다. 그러면서 수온 역전 현상에 따른 집단 폐사를 의심했다. 따뜻한 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