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음성지사(이하 음성지사)가 가장 기본 책무인 저수지 경관과 수질 등 관리를 '엉망진창"으로 일관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음성군민에게 돌아가고 있다.음성지역 저수지들이 쓰레기 등에다 물고기조차 살수 없는 수질 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관리 주체인 음성지사는 뒤짐만 지고 있어서다. 더욱이 음성지사를 포함한 한국농어촌공사는 자생력 없이 음성군민의 혈세로 이뤄진 위탁사업에만 매달리며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공사로서 여전히 부실 딱지를 떼지 못하고 있어 음성군의 사업 위탁 자체를 전면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