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지난 13일 해수관상어류 중 하나인 ‘해포리고기’의 대량생산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보물섬해수관상어센터와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해포리고기의 양식기술 개발 △해포리고기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장 시설물 및 현장 인력 활용 △해포리고기 대량생산기술 개발 및 상용화 △기타 제반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해포리고기는 전 세계적으로 아쿠아리움에서 전시 사육되는 대표적인 해수관상생물로, 등 쪽으로 노란 개나리색을 띠고, 몸에는 5줄의 군청색 세로 줄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성어의 크기는 20cm 정도이다. 전 세계 아쿠아리움에서 전시 사육되고 있는 이 고기는 모두 자연에서 채집된 것으로, 해포리고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