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의학 발달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점점 증가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연령대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60대에 접어들면 은퇴 후 조용히 노후를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요즘 대부분의 60~70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싶어하고, 실제로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펼치는 사례도 많다.하지만 고령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일을 갖거나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등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 이에 어르신들을 단순히 부양할 대상으로 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