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이오니아는 최근 업계에서 '민족사관기업' '지역 바이오 사관학교'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진단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국산화한 기업이면서 동시에 지역 대학들과 밀착해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어서다. 임직원 400여 명 중 절반이 20·30대이고, 대다수가 지역 대학 출신이다. 배재대 생물의약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친 박현정 주임연구원은 "바이오 중심지가 대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지에 수도권은 없었다"고 했다. #2. 지투지바이오는 치매 환자 치료에 1개월 약효를 보이는 주사제를 중점 개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