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기관이 국내 바이오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필요한 독성시험 평가를 지원한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지원이다. 기업-출연연 간 역할 분담으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후보물질 개발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늘어날 전망이다.안전성평가연구소는 3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GLP 독성평가시험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란 의약품 승인 신청을 받기 위해 동물을 사용해 약리 작용을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