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개봉한 영화 의 주인공이자 사랑스러운 반려견‘베일리'는 생을 마감할 때마다 또 다른 강아지로 태어나게 된다. 떠돌이 개의 삶을 살기도 하고, 개 사육장에서 생을 마감하기도 하고, 집안의 반대로 평생을 목줄에 묶여있다가 끝내 유기되기도 한다. 인간의 이기심에 따라, 베일리의 모든 삶은 너무나도 쉽게 변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원망하거나 그리워하지 않고, 이번 생의 주인을 오롯이 사랑하는 베일리의 모습에 우리는 눈물을 짓는다. 그의 한결같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우리의 모든 반려동물을 투영하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