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화호가 수도권 관광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한때 수질 오염이 극심해 지난 2001년부터 해수를 유통하고 있었다.이에 시흥시와 안산시, 화성시가 다양한 시화호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주변에 시화호 조력발전소, 화성 지질공원 등 상당수의 관광자원이 마련돼 있는 가운데 시흥시는 시화호 거북섬 일대 32만5300㎡를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있다.이 복합단지 내에는 오는 2025년 말까지 총 2조6000여억원이 투자될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가 문을 연 데 이어 오는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