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공기관장이 대거 교체되는 '낙하산 인사' 관행이 사라질지 주목된다. 다만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근간이 되는 인사권 행사에 지나치게 제약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