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집이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변하는 ‘레이어드 홈’이 올해 트렌드로 꼽히면서, 인테리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기존의 집을 정리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방송 이후 출연자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은 지난해 매출이 800억에 달할 정도다. 특히나, 요즘처럼 집콕하는 시간이 많은 때에는 ‘식물’에 대한 관심도 높다. 외출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집에 초록색의 식물을 두면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되고, 심리적 안정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