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내 하천에서 물고기 떼죽음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1일 물고기 떼죽음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인천시가 정확한 조사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 녹색연합은 31일 인천서구 심곡천에서 붕어 등 물고기 수천마리가 죽은 채 떠올랐다고 밝혔다.이날 물고기 떼죽음은 굴포천, 공촌천, 송도 북측 수로(아암도~외암도~송도갯벌 수로) 등에 이은 것으로 최근 반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굴포천에서도 지난 2012년과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