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수곡2동이 유관기관과 손잡고 찾아가는 주거복지를 실천하고 있다.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연주흠)는 27일 반려 물고기를 키우고 있는 저소득가정 40가구를 방문해 어항설치와 청소, 물고기 건강 및 수질 상태 등을 점검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반려 물고기를 키우는 이 모씨는 “아침에 가장먼저 하는 일이 물고기를 살피는 일”이라며 “얼굴만 비춰도 물고기들이 쪼로록 몰려온다”며 즐거움을 전했다.김태균 수곡2동 주무관은 “10년 넘게 이어 온 취미활동이 입주민들의 안부를 살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