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 관련, 경북도 주민 659명이 사전대피했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침수나 산사태 우려가 있는 포항, 경주, 김천, 영덕, 봉화, 울진, 울릉 7개 시·군 470가구 659명을 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조치했다.낙석과 침수 등이 우려되는 울릉과 경주의 도로 8곳 교통도 통제했다.울릉 저동리 내수전터널∼천부리 죽암마을, 사동리 신항∼통구미마을, 서면 통구미터널∼남양마을 구간은 전날 저녁부터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또 경주 황성동 유림지하차도와 외동읍 모화리 계동교, 경주여중 뒤편 철길 지하도, 황성동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