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반려동물을 조사하는 항목이 추가되며, 사회조사도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 변화 추세에 함께 했다. 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은 가구수가 증가하진 않지만, 그에 맘먹는 생활 수준이 필요하다. 단순한 반려동물 가구수 파악뿐 아니라 '반려동물이 어떤 환경에 있는가'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이러한 문제에 답을 몸소 보여준 혼족 집사가 있다. 노총각으로 엄마 속을 썩여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등장했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1인가구의 자격으로 보자면 누구보다 이상적인 집사의 모습 갖춘 박수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