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중독 증상을 보이는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스마트쉼센터 내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사 절반 이상이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이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건수는 총 4만 7,292건으로 19세 이하가 상담의 71.2%(3만 3,676명)를 차지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