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재유행으로 봉쇄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올초만 해도 이야기되던 ‘포스트(Post) 코로나’ 논의가 지금은 ‘위드(With)코로나’에 대한 고민으로 채워지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울리는 안전 안내 문자는 일상화되고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확진자 소식이 들려오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점점 무감각해지고 있다. 이제 코로나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일상화된 코로나는 우리의 삶을 바뀌어 놓았다. 아동·청소년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수업과 학교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