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연맹이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확산을 위해 '어린물고기 보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수산자원공단, 세계자연기금(WWF) 등과 손잡과 무분별 남획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나선다. 어린물고기와 알배기 소비 등으로 어업 생산량이 급감하고 생태계 훼손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1990년대 노가리의 남획으로 급격히 수가 감소한 명태는 2008년에는 자원이 완전히 고갈됐다. 이후 10여년간 대대적인 '명태살리기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지만 아직 자원이 회복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