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내주자"...돈과 혼쭐이 나다를 합친 신조어 '돈쭐'은 주변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기업 물건을 팔아주자는 역설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소비 가치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 됐다. 단순 제품 구매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이 자신에게 맞다면 그 자체를 소비하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해 소비를 인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MZ세대 소비를 이끌기 위한 이색 마케팅을 기획, 선보이고 있다. 타 브랜드와의 협업,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 진행,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