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침수돼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홍수부터 지진, 산불까지 대피해야 할 상황이 생기는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 재해에 반려동물도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 할 때다. 동물 학대를 예방하는 비영리 단체 ASPCA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마주할 수 있는 긴급 상황이란 단기간 외출을 해야 할 상황부터 영구적인 대피를 해야 하는 상황까지 다양하다. 비상사태가 언제 발생할지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2018년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블루 마운틴에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