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체가 담긴 나무상자가 동물보호소 앞에 유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4일 목포 고양이보호연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 30분경 전남 목포시 용당동에 위치한 동물보호소 앞에 한 나무상자가 발견됐습니다. 나무상자에는 못이 박혀 있어 쉽게 열 수 없었습니다. 단체 관계자들이 끌과 망치를 이용해 상자를 열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