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용 열대어를 잡아서 전 세계에 공급하는 한 회사가 열대어의 수송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열대어 수송용 수조에 아무리 좋은 환경을 만들어도 수송 도중 절반 이상 죽어 버리고, 살아남은 열대어도 대부분 생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바다의 파도와 같은 물 흐름을 연출하고, 자연스러운 모래와 암석을 설치해 줘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생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