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나홀로 명절을 보낸 1인 가구는 평소보다 더한 우울감을 느꼈을 것이다. 휴가나 주말과는 다른, 명절은 가족이 모이는 날이라는 점에서 극심한 외로움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며, 외로움은 우울증과 조울증을 야기 시키기도 한다.실제로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중인 송파구에 사는 오미연 씨는 “연휴기간 내내 홀로 집에서 보냈다”며 “세상에 나 홀로있는 듯한 두려움과 외로움이 우울증을 더욱 심하게 했다”고 토로했다.이런 문제는 비단 미연씨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증가하는 1인...